#43_대화란무엇인가(데이비드 봄) : 6. 유보, 육체, 자기 수용 감각 (3)
파스칼 pascal
(본)
이제 자기 수용 감각의 의미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일관성과 비일관성 사고의 암묵적 과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일관성은 의도와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모든 지식은 전체에서 추출한 추상회된 개념이기에 불완전하고 한계가 있다.
또한 지식은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과거 지식을 계속 고집한다면 잘못된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늘 지식을 고수하려는 함정에 빠진다.
일관성에서는 질서, 아름다움, 조화 등이 느껴진다.
비일관성이라는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민감성이 필요하다.
비일관성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것이 곧 일관성으로 통하는 지름길이다.
우리는 일관성을 사랑하는 내재된 가치 의식을 갖고 있다.
일관성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지만 사고가 이런 본성을 교란하고 있다.
물리적인 행동에 변화를 가져오려면 암묵적인 반응을 바꿔야 한다.
추상적인 사고를 바꾸는 것도 필요한 하나의 단계지만 몸이 반응하는 방식까지 바꿔야 충분한 지식이 된다.
생각을 하는 구체적인 과정은 매우 암묵적이다.
암묵적인 과정에서 생각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상 사고도 하나의 움직임이다.
‘자기 수용 감각’이라는 말은 전문 용어다.
‘사고가 자신의 활동을 인식한다’는 의미이다.
사고의 과정에서 사고의 움직임, 생각의 의도, 생각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인식해야 한다.
몸을 움직이는 경우 우리는 결과를 즉각적으로 알아서 필요한 반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기 수용 감각은 몸의 물리적인 움직임에 내재되어 있고 노력을 통해 한층 높일 수 있다.
(깨)
우리는 일관성을 추구해야 하지만, 사고는 우리를 비일관적이게 만든다.
사고의 파편화적인 특징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우리의 사고는 우리의 생각들을 다양한 방향으로 흐트려 놓는다.
자기 수용 감각 훈련을 위해 우리는 몸이 반응하는 방식까지 바꿔야 하며,
이러한 반응은 즉각적으로 몸을 통해 표현되어야 한다.
자기 수용 감각은 몸의 물리적인 움직임에 내재되어 있으며 훈련이 가능하다.
(적)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나중에 이 내용을 잘아는 OO에게 도움을 구해야겠다.
자기 수용 감각 훈련과 물리적인 움직임은 연결되어 있는데,
몸의 운동과 자기 수용 감각 훈련을 어떻게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최근 뇌과학계에서 소근육 활동이 뇌구조의 변화까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사람들은 손을 사용하는 단순 활동, 예를들어 뜨개질과 같은 단순행동들을 할 때 정서적인 안정을 얻는 경험들을 많이 한다.
감정카드들을 분류하며 자기 수용 감각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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