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장 리플렉션 페이퍼_0517
앤소장
<관찰과 분석>
1)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의 만남
(1) 존스애비뉴 김지환 대표 키워드
활동가에서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활동가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플랫폼
로컬프랜차이즈호텔
피스트 범프 fist bump 로컬
(2) 둥근숲사회적협동조합 류영관이사장 키워드
도시계획전공(앤소장과 같은 학부 전공^^)
도시재생센터 도심살림 매거진
골목상권을 만드는 로컬콘테츠 기획사
골목 콘텐츠 기획사
(3) 문화살롱(주) 양경란 대표 키워드
수달궁
인사성 : 자존감은 높되 겸손하기
관광두레
예쁜 쓰레기
(4) 풍남동 골목 크리에이터 창업가들
바늘소녀 공작소
일요일의 침대
클립어데이
공간 리허설
<발견>
전주에서 만난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는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이었습니다. 15~20년 전 시카고, 신촌, 홍대, 춘천 등지에서 지역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던 활동가로서의 제 과거가 생생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지역과 골목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해내는 이들의 지혜와 열정은 제게 깊은 울림을 주었네요.
이번 여행은 또 다른 의미도 있었습니다. 12세 딸아이에게 처음으로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일박이일의 시간이었거든요. 지난 15년간 육아와 가정경제를 위해 전공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이제는 다시 제 본연의 관심사로 돌아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원점으로 돌아온 듯하지만, 사실은 더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은 채 돌아온 것이라는 깨달음이 참 감사했어요.
<기대>
전주에서의 이 값진 경험을 통해 세 가지 구체적인 기대와 목표가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첫째, 돌아이팀의 프로젝트에 더욱 실천적으로 참여하고자 합니다. 실질적인 행동과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겠다는 결심이 생겼어요.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실천력은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둘째, 내년 1월로 예정된 스페인 러닝저니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졌습니다. 시커스팀 멤버들과 팀코치 4분과 함께하는 여정이 얼마나 성장하는 시간이 될 지 생각만 해도 너무나 신이 납니다.
셋째, 아이와의 관계에 새로운 차원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대상으로만 여겼던 딸아이가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는 동반자로 성장했음을 느꼈어요. 아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 함께할 여정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 엄마로서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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