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하는 조직 #4. 시스템 사고의 법칙
김명희
어제의 해결책이 오늘의 문제를 야기한다.
세게 밀수록 튕겨내는 반등도 크다.
'상쇄 피드백' 선의의 개입이 그로 인한 이익을 상쇄해 버리는 반응으로 상황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더 할 수록 더 큰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것이다. 지속적인 선의가 모든 장애와 문제를 극복하리라는 믿음으로 자신의 행동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한다.
예: 선의로 시작된 정부의 다양한 개입들 , 개발도상국을 위한 식량 지원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또 다른 식량 부족이 일어남 , 토착 게릴라를 진압하려는 외세의 개입으로 게릴라에게 명분을 주고 단합하게 하며 주변의 지지를 강화시킴, 개인적인 문제에서도 담배를 끊고 우울증에 빠져 악순환이 야기되기도 함, 엄마의 아들 과보호 ,
상황은 나아졌다가 나빠진다.
중요한 것은 '결국에는 이라는 단어이다.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다. 도미노가 연쇄적으로 넘어져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기까지 걸리는 시간 때문에 시스템 문제를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다.
쉬운 해결책은 대게 원점으로 돌아오게 한다.
근본적인 문제는 지속되거나 악화되는데도 익숙한 해결책만 고집하고 그 강도를 높이고 있다면 비시스템 사고가 지배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치료제가 질병보다 안좋을 수도 있다.
때때로 쉽고 익숙한 해결책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중독성이 있고 위험하다. 개입자에게 부담을 떠넘기지 않는 장기적 해결책이 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자신의 짐을 스스로 짊어지는 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예:낮은 자존감이나 업무스트레스의 해결책으로 마신 술이 알코올 중독이 되는 경우, 무분별한 정부의 개입이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주민의 의존성을 심화시키고 동시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약화시킴,
빠르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도심이건 복잡한 사회시스템, 특히 불만족스러운 점을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그러한 부분을 다룰때는 도우려는 열의만 가지고 무작정 뛰어들어서는 곤란하다. 시스템 관점의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사고에 바탕을 둔 달라진 행동이다.
원인과 결과는 시공간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지 않다. 맥주게임 에서 보듯이 복잡한 시스템에서 현실의 속성과 우리가 이를 인식하는 사고방식에는 근본적인 불일치가 존재한다. 이러한 불일치를 바로 잡는 첫 단계는 원인과 결과가 시공간상으로 가까이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작은변화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레버리지가 가장 높은 영역은 분명하지 않을때가 있다. 레버리지가 높은 변화를 알아내는 간단한 법칙은 사건이 아니라 기저의 구조를 보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레버리지: 시스템 사고를 통해 작은 행동이라도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절하게 수행하면 주요하고 지속적이 개선효과를 낼수 있다.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없다.
양자택일이 아니라 진정한 레버리지는 시차를 두고 양쪽 모두 달성할 방법을 찾는데 있다.
10.코끼리를 반으로 쪼갠다고 작은 코끼리 두마리가 되지는 않는다.
더 없이 난해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양산하는 전체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 손에 들린 조각으 로는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도 탓할 수 없다.
시스템 사고에 따르면 나와 분리된 '외부요인'이란 없으며 모두가 단일 시스템의 일부일뿐이다. 진정한 해법은 '적'과의 관계에서 나온다.
깨)지속적인 선의에서 하는 일들이 문제를 야기 시킬 수도 있다는 말과 예가 마음에 와 닿는다. 국민들중 취약계층들을 위한 정책들도 그들의 삶을 개선하기 보다 악화시키거나 국가 재정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때도 있고 개발 도상국을 위한 물자 지원들도 그런것 같다. 예전에 스리랑카 선교를 갔을때 그곳에 월드비젼 책임자로 계시는 현지 담당자가 상황을 배우기 위해 참석한 아들에게 일회적인 도움보다 열심히 공부에서 스리랑카지역을 살릴수 있는 사람이 되어 와주겠니 하고 조언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의 선의가 그들에 인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어지럽히고 있었을 수도 있겠다. 나의 이런 선의가 어떤것일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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