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리플렉션 페이퍼

이하늘
관찰 작년 가을쯤 신활력사업과 관련한 모임에 나갔다가 나무스 분들과 만났었다. 나무스페이스에 한 번 방문하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가까운 곳임에도 가보지 못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40플러스 팀의 노고와 열정이 멋진 공간으로 나타난 모습에 감탄했다. 지난 수업동안 배웠던 다양한 기법과 내용들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와 우리가 이렇게 다양한 내용들에 대해서 배웠구나. 희미해졌던 내용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켜줬다. 다시금 되새기니 훨씬 이해도 잘되고 잊었던 내용들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 사람책 쭌의 이야기를 들었다. 더힘스쿨, 몬테소리 등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들으며 쭌의 바쁨을 다시 한 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쁘고 힘든 과정들 속에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이 조금씩 표출되는 시간이 있었다. 좋은 팀코치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성장통인 것 같다. 각 팀들이 진행한 실습 경험담을 들었다. 한 명 한 명 팀코치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산증인으로서 보고 있는 듯 하다. 발견 배웠지만 배우지 않은 듯, 배운 거 같은 코칭. 아직 체득되지 않은 내용들과 기법들이 머리에서 복잡하게 돌아만 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나의 것으로 체득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쭈와의 시간은 힐링이었다. 처음 만나게 된 간디학교와 학생들과의 시간도 매우 활기가 넘치고 생동감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교실에서 본 액자에는 아이들이 쭈처럼 살고 싶어하는 목표가 진짜 적혀있었다.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에는 라포가 형성되어야 말의 물꼬가 터진다. 설계를 제대로 안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상황 속에서 융통성있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즉흥적인 행동은 제대로 된 설계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해보지 않은 것들은 나의 것이 아니다. 제안 실제로 팀코칭을 더 많이 해봐야지 이론들도 더 공부하고, 그 것들이 나의 것이 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업에서 팀코칭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설계가 필요하다.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진행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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