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_진성리더십(윤정구) : 제4장 진성리더십의 개념 (5)
파스칼 pascal
(본)
[진성리더십에 대한 오해]
진성리더십에 대한 이론이 아직까지는 개발 중인 상태이다.
진성리더십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진성리더들도 기존의 리더들처럼 비전을 기반으로 조직과 구성원들을 이끌 것이라는 오해이다.
진성리더는 비전의 목적지에 해당하는 사명을 더 중요시한다.
비전은 이 사명이라는 최종적 목적지에 도딜하기 위한 중간 기착지에 서 있는 모습이다.
사명은 회사나 구성원들에게 충만한 영혼의 종소리를 들려주는 힘이다.
둘째의 공통된 오해는 진성리더는 기존 리더십을 모두 부정한다는 것이다.
진성리더도 리더십 스킬과 스타일을 강조하지만 이 스타일과 스킬이 리더의 품성인 진성에 뿌리를 내리고 통합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리더의 품성을 리더의 뿌리로 강조한다는 점에서 진성리더십은 ‘근원적 리더십'이다.
진성리더십은 리더십 스타일이나 스킬을 부정하는 리더십이 아니다.
최적의 스킬과 스타일은 진성의 본질이 파악되었을 때 그 적합성이 판단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세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의 기반인 품성은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인성은 타고난 측면이 강하지만 품성은 인성을 넘어서서 자신의 스토리를 오랜 기간의 훈련과 규율을 통해서 내재화하여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다.
타고난 인성은 그 크기가 정해져 있지만 만들어진 품성은 리더가 선택한 사명과 이 사명을 다이아몬드로 세공해내는 훈련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네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들은 마음씨 좋은 착한 리더의 이미지라서 결단을 못 내리고 결과적으로 성과도 못 내는 리더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리더가 아니다.
진성리더가 일반리더들과 다른 점은 단기적 성과나 비윤리적 성과를 넘어서 지속가능한 목적 있는 성과를 지향하는 리더라는 점이다.
다섯 번째 오해는 진성리더를 성인군자와 동일시하는 데에서 오는 오해이다.
진성리더는 자신의 존재이유인 진북(True North)을 찾아 여행 중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오해는 진성리더는 개인의 품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조직적 상황을 무시한다는 주장이다.
진성리더십은 진성리더라는 리더십의 씨앗과 진정성 있는 조직이라는 리더십의 토양 간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깨)
진성리더십에 대해 많은 오해나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리더십에 대한 연구논문들 중 가장 많은 주제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진성리더십’이라고 한다.
진성리더십 이론은 현재도 개발중이다.
어떤 방향으로 성장 혹은 쇠퇴할 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진성리더십이 서양의 리더십 개념과 동양적 개념이 적절히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반된 개념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오해도 많이 발생하지만, 반면에 또 새로운 것이 태어나기도 한다.
진성리더십을 간주관성 학문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정도 공감한다.
다양한 주관성들이 모여 리더십에 대한 합의된 인식을 갖는다고 유의미하다 할 수 있다.
(적)
진성리더십이 유일한 리더십이라 생각하거나, 너무나도 주관적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실천 하느냐이다.
좋은 학습자는 교사도 교과서도 탓하지 않는다.
나쁜 교사에게도 나쁜 책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 학습자가 성장한다.
성수동리더십포럼이 드디어 이번 달에 오픈을 한다.
어떤 포럼으로 갈 지, 포럼의 결과는 무엇이 될 지 모른다.
그냥 이 포럼이 진정성 있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
외부적으로 무엇을 지향하는지, 내부적인 사명, 비전, 가치는 무엇인지…
참여자들이 오픈하고 모임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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