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승훈
리플렉션 페이퍼-nevertheless 관찰 1)시커스팀의 탄생 퍼포먼스 TLT 팀의 줌 토론과 팀원들이 모여 줌 토론을 거쳤다. 시커스팀의 학습 계약서를 작성하는 순간이었다. 조코님과 레지나님의 열정을 보면서 배운다. 두 분의 역량을 보며, 나는 배운다. 사실 팀 리더 팀에 대한 고민이 있다. 나의 실질적인 역량이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 시커스 팀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팀원들의 즐거운 분위기 속 나는 묵묵히 배워나가야 할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찾아나갈 것. 삼성: 일을 잘 혀~ 애플: 사람은 좋어~ 시커스: 쓸만 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시커스 팀은 탄생되었다. 도움이 되는 팀원이 되길 노력하자. 2)팀 프로젝트 아이디어 피칭 Q&A 준비한 아이디어 피칭은 '금산 장애인 동행 걷기 캠페인' 이었다. 두 가지를 고민했다. 장애인 동행 걷기 캠페인과 별무리 간디배 마라톤이었다. 일단은 전자를 피칭했다. 3분이라는 피칭의 시간. 드라마 '스타트업'의 수지의 깔끔했던 3분 피칭이 떠올랐다. 그 영상은 나에게 울림을 준 영상이었다. 내 피칭이 그리 깔끔하진 않았다. 여전히 버벅거리는 문제점. 연습과 시간이 필요하다. 다행히 3분 안에 피칭을 마무리한 점은 칭찬하고 싶다. 사실 나는 이 부분을 실현시키고 싶다. 4년 전 전남 시각 장애인 협회에 후원을 한 적이 있다. 나도 색약을 가지고 있고, 그 결과 경찰을 포기했던 순간도 떠올랐다. 후원을 거치며, 시각 장애인분들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순간들 속 많은 분들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우리도 아픔의 시간을 거쳤지만, 결국 괜찮아지더라. 너의 삶을 응원한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사람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쏟아지는 질문들 속 나는 그 순간을 견뎌내야 했다. 조코님이 하는 말. 버티고 견뎌야 한다는 말. 그래 이 과정을 이겨내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3) BIRTH GIVIING-팀 프로젝트의 탄생과 퍼포먼스 피칭 우리는 교육, 축제, 중장년 몰 총 3가지 분야로 팀이 나뉘었다. 축제 팀에 속하게 되었다. 팀 프로젝트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게 나는 처음이라고 볼 수 있었다. 기획과 컨설팅. 그동안은 인삼 축제의 금산 미래교육 네트워크의 날에는 기획단과 선생님들로 이루어졌다면, 이번에는 학생들에게 컨설팅을 해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를 기획해 볼 생각들? 그리고 그 과정의 성과 중 장애인 동행 걷기를 넘어서 함께 하는 마라톤 대회를 진행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이야기가 나왔다. 뭔가 이야기를 할수록 내 안에는 순간적으로 많은 데이터가 머릿속으로 들어오다 보니 멘붕이 일어났다. 학교에서 맡은 일들이 많아지는 것과 더불어 팀코칭까지. 본업에 집중하면서 내가 팀코칭까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내면의 생각들. 이러한 부분들이 솔직히 털어놓지는 못했다. 어쩌면 나에게는 이 시간들을 묵묵히 견뎌내는 게 그 자체로 성장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함께 하는 팀원들도 힘들지만 묵묵히 유머로 이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내는 멋진 모습들을 바라보았다. 멋진 어른들을 만나고 있다.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계속 부딪쳐나가보자. 스카이님이 했던 말. 무대포 정신. 그래 나아가보자. 제안)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응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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