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_마동석_팀코칭과 실천을 읽고...
정동석
팀 코칭 이론과 실천을 읽고...마동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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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칭 이론과 실천
팀을 넘어 위대함으로 _ 과연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_마동석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 계속 맴도는 책이었다.
모델에 맞춰 이야기는 채워 넣을 수 있어도 현장에서는 부딪혀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봉사 활동을 수업으로 즐겨하는 입장에서도 그렇다. 내가 시작했던 봉사의 의미와 다른 아이들이 나의 봉사 활동에 녹아들어야 하는 부분도 있으며, 물리적 시간의 제한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봉사에 집중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봉사에 몸을 담았던 20대를 생각하면 광의적 의미에서 봉사를 한다면 어떤 분류로 봉사가 이루어지건 봉사는 하나의 큰 카테고리에 맞출 수 있다. 허나, 학교에서의 봉사는 많은 차이점이 발생한다. 갈곳이 없어서 듣는 수업일 수도, 그냥 시간을 떼우기 위해 듣는 수업일 수도 있는 상황이며 공동의 명확한 목적을 만들어내는 것 부터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 수업을 만들어 내고 이 수업 설명회를 하며 내가 하는 봉사 수업의 목표를 전달하고 선택 받고 있기는 하나, 과연 교육자로서 담당하는 수업을 나의 의도로만 진행하는 것은 완벽하다 말할 수 없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며 그래도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어떤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시스템화 해 가면서 명확한 실천의 방향성을 잡기에는 탁월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다만, 용어가 생소하여 머리에 쉽게 박히지 않는다.
이 책은 다시 읽어야 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겉 핥기 식의 독서로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다만, 역할을 분명히 하고 그 역할 안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프로세스는 매우 값진 배움이라 생각한다. 대상에게 적용보다는 조직(현재 내가 속해 있는_그것이 교사던, 회사원이던, 사업자이던 간에)에서 적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배운 내용이 학습을 통해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도 되겠지만 어떤 조직이든 이러한 팀프로너십이 완성되려면 탄탄한 기반이 필요해 보이고 내가 조직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명화해지므로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을 듯하다.
학교의 한 주체는 교사로서의 역할(역량강화)은 무엇이 필요하고, 누구에게 어떤 것을 어떻게 적용 시키는 게 가능한 지를 명확화 할 수 있을 때 함께 가는 길에 서로가 파트너로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
현재 미인가 대안 학교의 지속성이 불투명하다는 생각이 지워지 질 않는다.
“우리는 왜 정체 되고 있는가?”
질문에 답하다 보면 주변을 탓하다 가도 결국 나에게로 귀결된다. 나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데 고민한다고 방안이 있을까? 라고.
책을 통해 팀에 대한 구체적 생각을 하게 되고 능력자 한 명의 리드는 결국 능력자의 부재 시 가져올 엄청난 파급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앞으로의 방향이 미세하게 나마 느껴진다.
‘나에게서부터’ 라는 말이 개개인 모두에게서 나오는 말이 된다면 밝은 미래가 보일 것 같기도 하다. 다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생각으로 집중되는 독서 보다는 요약과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정리하면 우리가 해야 할 공동의 목표가 만들어지는데 한 몫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다. 팀으로 생각하고 팀으로 행동하고 팀으로 결과를 도출해내는 태도를 갖추려 노력하는 모습이 나에겐 필요해 보인다. 학교의 여러 일들을 해결하는 주체로서 움직이고 있으나, 결국 일이 끝나고 나면 스스로만 ‘잘했어.’라고 말하고 있는 구조는 교사회라는 팀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았던 나였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이상하게도 이 책이 자기 개발서 한 권을 읽은 것처럼 왜 성찰을 하고 있는지....피식 웃어본다.
솔직히 이 책의 내용이 가물가물하여 감상의 형태가 되어버린 것에 많이 아쉽다.
여건이 된다면 다시 읽어봐야 할 책인 듯싶다.
<표 : 생략_파일 내 내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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