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TS 리플렉션페이퍼_마동석

정동석
관찰 -옥천을 드나들었던 것은 16년도-17년도 학생들과 함께였다. 그땐 대안학교의 흐름의 일부가 학부모의 영향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활동가로 계시는 곳들을 많이 찾았었다. 그 중 하나가 옥천이어서 이번 TS는 유심히 봐야하거나 주의깊게 들어야하는 부분은 없었지만 꾸준히 그들의 역할로 자리매김한 그들의 역사에는 배울점이 많았다. 서울식이 옥천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것 같았다. 이번에 만나게 된 박누리 국장님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각각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조직의 입지이며 지속성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뜬금없는 이번달이 마지막이라는 국장님의 말속엔 많은 내용이 숨겨져 있겠다 예상된다. -팀코칭 발표는 빠르고 깊게 진행되었다. 개인이 아닌 시커스의 입장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장면은 꽤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보면 오늘의 TS가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곳이 아니었을까....각 팀코치들의 인사이트가 느껴지는(잘 생각나진 않음...주말을 바쁘게 보내서...ㅠㅠ) 시간이었으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방문했던 것도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된다. 민간인의 적극적 관심과 운영이 행정을 움직이고 그 행정이 밑받침해주는 선순환구조가 이곳이지 않나 싶다. 또한 충북이지만 대전, 충남과 관계인구가 되어 주 협약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어 보였다. 발견 무임승차로 여기까지 온 나로서는 구성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멋져 보였던 시간이다. 나는 기억도 안나는 프로세스를 어쩜 저렇게 술술 말씀하시지....모두가 뛰어나 보인 TS였다. 40+의 방향성에 학교의 교육적 질을 위한 MOU가 필요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연장선에서 활동을 통해 얻은 자원들과의 협력이 곧 공생이라는 생각이다. 제안 금산보다 좋은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금산도 정착할수 있지 않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그래서 금산이어야 하는 이유를 사람들로부터 듣고 느끼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장기적으로 고민해 볼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 .....남은 과제를 언제 다 할 수 있을까....다시 고민과 고민으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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