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의 리플렉션페이퍼 20240621

성연 박
20250621 리플렉션 페이퍼 관찰 팀코칭의 전반적인 이론과 관점, 구체적인 단계와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팀은 무엇인가, 팀코칭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팀코칭에 대해서 무언가 배우고는 있는가? 하는 의문을 나누었는데 팀코칭 관련 책을 읽으면서도 생각한 것이지만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몸과 마음으로 체화되고 내면화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 팀코칭이라는 생각을 했다. 시커스 팀의 역동이 달이 갈수록 성장변화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각자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만들어내 가는 과정을 들을 수록 각자 진지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0+팀도 변화와 약간의 주춤거림은 있었지만, 새롭게 팀을 구성하고 TS시간 이전에 첫만남을 가진 것은 정말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 팀 코칭을 배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기존에 해왔던 일과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반복하기 보다는 좀 더 고민하고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한가지 아이템이 꽂히면, 또는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그냥 밀고 나가서 디테일한 준비없이 하면서 만들어갔던 습관을 버리고, 차분히 구성원들의 의견이나 생각을 들으려고 하고, 수렴하려고 염두해두었다. 이번 TS에서도 그러려고 노력했다. 다른팀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구성원들 간의 역할이나 역동은 어떤지 관찰하려고 애썼다. 발견 특히 관점의 변화는 그동안 해왔던 관습과 습관, 익숙한 구조, 강한 프레임에 의해 거부반응이나 저항이 크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 팀 코칭, 팀 프로젝트의 실행과정에서 변화를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팀 코칭의 관점에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임하기, 명확히하기, 공동창조하기, 연결하기, 핵심학습하기의 과정은 책으로 볼때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개념이었는데, 실제로 해보면서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역시 책으로, 글로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정, 특히 공통의 비전을 만들거나 방향성을 정하는 것에는 진짜 진심으로 나의 자아와 욕구를 하염없이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느정도 경험과 나이가 되면, 또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나의 자아를 내려놓기 보다는 비대한 자아에 이끌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있는그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시말하면 내가 듣고싶은 데로 듣는 다는 말… 확인하는 과정, 내가 들은 그대로 반영해 돌려주는 회복적 대화에서의 ‘반영’이 왜 중요한지 다시한번 알게되었다. 제안 나는 왜 사람을 자꾸 모으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을 필요가 있다. 사회적 의미, 시대적인 필요와는 조금은 다른 의미에서 나의 욕구를 정리해야 겠다. 금산에서 청년들을 모으고, 사람들을 모으고, 끊임없이 다른 지역과 조직에 초대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어느 순간에는 나에게 어떤 보상이나 의미가 없는 것 같아 이런 초대에 소극적으로 응하거나, 금산에서도 이제는 더이상 누구를 위한 일을 하기 보다는 나를 위한 일을 하자, 나혼자 하자 그런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사람을 찾고, 연결하고, 저 사람과는 무엇을 하면 재미있을까? 저사람은 무엇을 하면 재미있어할까? 저사람을 어떻게 도와줄까를 고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대금은 무엇을 하고 싶어요? 라는 로빈의 말에 대한 답도 찾아야 한다. 자원을 발견하고, 재능을 발굴해내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그동안의 역할이었고, 그것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역할과 경험을 가지고 나는 그럼 무엇을 하고 싶단 말인가? 비즈니스적으로도 이런 역할로 먹고 살 수 있는 일이 있거나. 앞으로도 이런 포지셔닝으로 살아갈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일… 그것이 무엇이든 누군가를 기쁘게, 행복하게 하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행복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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