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장 피터호킨스의 '리더십 팀 코칭' 북 에세이

앤소장
본 : 『팀 코칭 이론과 실천』을 읽을 때는 "그래,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다" 하며 나름 자신감이 생겼었어요. 기본적인 팀 다이내믹스나 코칭 프로세스는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첫 장부터 "어, 내가 알고 있던 팀 코칭과는 차원이 다른데?" 싶더라고요. 피터 호킨스가 말하는 '시스템 안에서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활동'이라는 정의를 보면서, "아, 지금까지 내가 한 건 팀 '내부' 코칭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팀원들 간의 관계 개선, 소통 향상, 성과 최적화... 이런 건 어느 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아예 팀이 조직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루고 있으니까요. 특히 다섯 가지 규율을 보면서 깨달은 건, 제가 지금까지 주로 '공동창조하기'에만 집중하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팀원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어떻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지에만 몰두했던 거죠. 그런데 "우리는 누구로부터 이 역할을 위임받았는가?"나 "우리 팀은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같은 질문들은... 솔직히 좀 어려워 보이더라고요. "Outside-in, future-back" 접근법은 정말 새로웠어요. 지금까지는 팀의 현재 상태에서 출발해서 "어떻게 더 잘할까?"를 물었다면, 이건 완전히 반대로 미래의 조직이 원하는 모습에서 역으로 추적하는 거잖아요. 이런 관점은 정말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깨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깨달음은 "리더십 팀 코칭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구나"였어요. 지금까지 팀이 맡은 프로젝트를 어떻게 잘 해낼까에 집중했었어요. 그런데 리더십 팀은... 이 팀의 결정 하나하나가 조직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거잖아요. 특히 "팀이 조직을 위해 존재한다"는 전제를 보면서, "아, 내가 지금까지 너무 팀 중심적으로만 생각했구나" 싶었어요. 팀의 화합이나 성과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이 팀이 조직의 다른 부서들, 고객들,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거죠. 그리고 '미션 명확화' 부분을 읽으면서는... 솔직히 좀 뜨끔했어요. 지금까지 "미션이 뭐예요?" 하고 물으면 대부분 그럴듯한 답변이 나오니까 "그래, 이 정도면 되겠네" 하고 넘어갔거든요. 그런데 호킨스가 말하는 수준의 미션 합의는... 진짜 뼈를 깎는 대화가 필요한 거더라고요. 가장 도전적으로 느껴진 건 코치의 역할 변화예요. 지금까지는 "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조직 전체, 심지어 외부 환경까지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거잖아요. 이건 정말... 완전히 다른 수준의 역량이 필요한 일이겠더라고요. 적 : '돌AI' 프로젝트를 이 관점에서 다시 보니, 제가 얼마나 작은 틀 안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겠더라고요. 지금까지는 "우리 팀이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잘 해낼까?"에만 집중했어요. 역할 분담 잘하고, 일정 관리 잘하고, 중간중간 피드백 주고받고... 이런 게 팀 코칭의 전부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위임하기 관점에서 보니, 정작 핵심 질문을 놓쳤더라고요. "우리는 누구로부터 이 역할을 위임받았는가?" "이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진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거냐?" "우리가 만드는 AI 교육 콘텐츠가 기존의 수많은 AI 교육과 어떻게 다를 거냐?" 이런 근본적인 질문들 말이에요. 명확화하기에서는, 성공 지표를 다시 설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까지는 "영상 완성, 교육 진행, 참여자 만족도" 정도였는데, 이제는 "참여한 청소년들이 실제로 AI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했는가? 지역 교육 생태계에 어떤 파급효과를 만들었는가?"까지 봐야 할 것 같아요. 가장 어려운 건 연결하기 부분이에요. 지금까지는 팀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만 신경 썼는데, 이제는 지자체, 참여 학교들, 학부모들까지... 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해요. 핵심학습하기 관점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 "우리 팀이 무엇을 학습했고,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봐야겠어요. 단순히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한 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사후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는지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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