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화를 위한 시스템 사고 # 성공한 쪽에 몰아주기

하늘 고래 베리
내 자녀가 다음 세대에 잘 살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나도 20년 후 에 빈곤 노인으로 살아가야 할까? 이것을 사회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뭔가 기울어져 있는 그릇 같다. 시스템원형에서 성공한 쪽에 몰아주기라는 챕터를 보면서 윌리엄캐스퍼 그라우스타인 기념재단에서 코넷티컷주의 모든 아동과 가정에 적용될 수 있는 ' 가장 처음부터'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성공한 쪽에 몰아주기라는 근본적인 시스템 원형을 찾아내고 불평등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보편적이고 평등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과정을 보여준다. 사례를 보면서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과 서울시 이러닝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의대가 증원이 되면 의사가 많아 지니 우리나라의 의료의 질이 좋아지나? 각 고등학교 1등 부터 1000명까지 순위를 정해서 의대로 가면 소는 누가 키울까?ㅋㅋㅋ 단순한 계산기로 돌려보면 사립대 비율이 놓은 우리나라에서는 점점 줄어드는 학생 수를 감당할 수 없으니 의대라도 증원해서 이윤 창출을 하려는 것인지... 사교육기관의 의대 입학 설명회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는 소식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정부는 오히려 무상 교육에 좀 더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 게 근본 문제의 답 아닌가? 저소득 층 자녀를 위한 이러닝도 결국 이러닝을 듣기 위해 저소득임을 입증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학교에 전달해야 들을 수 있으니 듣는 것 자체가 차별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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