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선언문 초안 다듬기

하늘 고래 베리
본) 사람들이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일을 하도록 격려함으로써 다 함께 세상을 바꾼다 깨)간단하고 분명하게, 실천가능하게,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력에 초점을 맞추고, 나에게 울림을 주는 긍정적 언어로 표현하라! 사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사람이지? 나는 왜 일을 하는가에 왜가 항상 고민이 들었다. 목적이 없이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 왜는 나의 목적에 충실치 못했던 것 같다. 적) 어제 이력서를 쓰면서 다시 한번 왜?에 도전하게 되었다. 학원 강사를 시작해서 한 5년차가 되었을 무렵, 아마 2004년 즈음이었는데, 그때 맡았던 중 3 아이의 진학 상담을 하는데 성적이 실업계 고등학교 에서도 바닥을 갈 실력이라 실제로는 해줄 말이 없었다. 그때는 내가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했을까 했는데, 우연히 학원에서 그 아이가 저글링을 가지고 노는 데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고 " 너 저글링 잘하는데, 혹시 네 재능을 좀 더 키워 볼 생각은 없니?" 라고 말을 했고, 공부에 너무 기죽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독려 했던 것 같다. 그런데 한 5년 후 쯤 대학로에서 마로니에 광장에서 그 녀석을 마주치게 되었다. " 선생님~" 하면서 부르더니 좀 있다 공연을 하니 꼭 보고 가라고, 선생님이 그때 저글링하라고 해서 그때부터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전문대학 레크레이션과를 가게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하는 것이었다. 난 그냥 잘하는 것을 하라고 한 것 뿐이었는데 우연이었는지 어쨌는지 그 녀석에겐 큰 영향이 되었나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그 녀석이 내 말을 들어서라기 보다는 많은 연습을 통해 이룬 성과일거라 생각한다. 암튼 그래 그때 그런때가 있었네... 나도 뭔가에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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