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디퍼런트 #12. 악순환의 시작
김명희
본)업종마다 다르더라도 1980년대 부터 일어난 악순환, 즉 정리해고같은 외부영향을 리더들이 받게 되면 이기적인 목적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고에 이르게 된다. 이들 리더는 외부에서 요구하는 정리해고를 단행함으로써 기대수익을 냈을지는 몰라도 자기가 지켜야 할 사람들에게 해를 가했다. 장기적인 사고방식은 단기적인 사고방식으로 대체되고 이타심은 이기심으로 바뀌는 순간이 된다. 리더들의 이 같은 새로운 우선순위는 시노리와 협력을 쌓는데 필요한 기반자체를 뒤흔들었다.
우리는 가진것이 늘어날 수록 울타리를 키우고 오지 못하도록 보안하며 가진것을 나누지 않게된다.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고 현실과 단절되어 현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깨)리더가 이타심을 이기심으로 바꾸는 순간 그 조직은 본인들의 생존만을 위해 싸우는 곳이 된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책에 등장할 만한 이상적인 조직을 꿈꾸다가 다시 뉴스에 소개될 악덕 업주가 될수도 있으니 아마 그런 변질 혹은 비인간화는 리더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 우리의 선택들이 쌓여 나를 만들고 조직을 만들듯이 말이다. 참 무섭고 슬픈 선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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