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할 수 있는 용기
싸부(김성희)
어떤 상황 속에서 솔직하게 나의 고민이나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다는 건 용기 있는 자세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나는 나를 둘러싼 사람에 대한 신뢰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오랜 시간 몸 담고 있는 조직에 대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꺼내는 건 어쩌면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을 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말하기를 싫어하기도 하고 어려워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서로를 위해 해결하고 싶은 욕구는 늘 있었기에 이번 모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팀원들과 나름대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우리만의 학습과 회의 등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다양한 학습의 도구들을 제공해 주지 못한 부분들이 느껴져서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은 그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책 제목이 내 이야기처럼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솔직해질 때 좀 더 구체적인 피드백이 돌아온다는 것도 새삼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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