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렉션 페이퍼 옥천 TS 수미상관

주승훈
리플렉션 페이퍼 관찰 수미상관이 생각났던 오늘. 옥천에서 마지막 TS가 진행되었다. 오늘 체크인의 질문은 최고였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피드백은?” 누군가의 눈물이 흐르게 만드는 질문이었다. 잠시 고민에 젖어들었다. 이내 3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아버지- 해병대 훈련단 시절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편지. 그 안에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살아남아라, 버텨라, 견뎌라’ 다 같은 말이지만, 아버지의 무게감과 이 말들 덕분에 지옥주를 포함해 잘 수료할 수 있었다. 할아버지- 금산 간디학교에 오게 된 결정적 계기는 할아버지와 처음으로 나눈 깊은 대화였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옆에 남아달라고 하셨으면 남았을 것이었지만 할아버지께서는 가서 배우라는 말씀을 주셨고, 명료해졌다. 그렇게 지금 1년 2개월 차. 꿈과 공동체의 성장과 유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 교장쌤- 성장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하나만 알려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박노해 시인의 시 필사를 추천해주셨고, 시 필사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감정적이었던 내 마음을 컨트롤해 나가고,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가고 있다. 조코님의 아내의 눈물/ 지니님의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 SKY 님의 잘 모르는 사람이 건넨 칭찬의 피드백/ 앤소장님의 미국 살 때 홈스테이 했던 분이 매일 너를 위해 기도했다는 말, 예솔이의 엄마 것 좀 챙기라는 말에 울컥/ 젤리님의 ‘아빠랑 노는 시간이 제일 재밌다’/ 쭌이 군대에서 열어준 가능성/ 동석님의 살아있음/ 로또 코치의 댄싱퀸/ 로빈 코치의 비언어적 표현 에피소드/ 래신 코치의 협동작품의 뿌듯함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꺼낸다는 것을 배웠다. 박누리 편집장 월간 옥이네 스토리 월간 옥이네 창간 100호가 넘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로컬에서 속도는 다르다. 서울에서 보던 눈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행위를 자제하면 어떨까 어떤 지역, 어떤 사람을 들여다보지 않고, 잠깐 왔다가 가버리는 지역과 관련된 사업이 다 일시적인 안타까움을 전했다. 역사에 남은 1%가 아닌 역사를 만들 99% 이라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안남면 학교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눈물이 났다. 길에 붙어있는 프랭카드도 읽지 못할 수 있다는 것.. 학교를 가고 싶어도 못 갔다는 것.. 할머님들이 50명 이상 다닌 부분들, 나 이제 학교 간다.. 경운기, 트럭에 태워줄게.. 문득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동생에게 한글을 배웠던 기억이 떠오르면 눈물이 흘렀다. 의제화 하고, 지역프로그램으로 실현하는 그 과정이 궁금하기도 했다. 팀코치 팀의 발표. 쭌과 앤소장 ‘미래 교육을 함께 여는 부모들의 가치 찾기’라는 주제 슈퍼파워/ 러닝컴퍼스(학습나침반)/ 열정 피라미드/ 타이머기능/ 마이크 제도/ 태블릿으로 팀 정하기 많은 툴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게 두드러졌다. 쭌의 장점과 앤소장의 장점이 어우러지는 것을 보며, 팀간의 장점을 살리며 시너지를 일으키는 모습이 멋있었다. 젤리와 지니 이든 프로젝트. 별무리에 갔을 때 이든은 정말 멋진 공간이었다. 모두가 머물고 싶은 가치를 목적으로 정했고, 이미 나는 그 곳에 매료되어 머물고 싶은 공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도 아이들이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그 곳에 대해 더 깊은 의미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면화와 여러 동의가 되어있지 않기에 지속, 실행되지 않고, 공통의 비전이 나오지 않는다.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나의 비전-공동체의 비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SKY, 개밥바 공동체, 어떻게 팀이 되는가 세종 산울초중학교 교사들. 학습하는 학교, 서클의 힘. 자신의 인생그래프와 함께 시인이 되어요. 프로그램. 인생그래프가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함께 시인이 되어요는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서는 작은 한 방울이지만, 함께 모이면 바다를 이룹니다는 문구도 기억에 남는다. 체크아웃 팀코칭 실습 전과 후, 통찰 혹 성장 팀코치로 거듭나는 나에 대한 리플렉션 실습 전과 후의 나의 변화 몸으로 체화하고 내면화 하는데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하반기부터 이해되기 시작) 수업을 만들고 적용하는 중(러닝바이두잉) 코치님들의 고충이 느껴졌다. 어떤 모임을 진행할 때 체크인, 툴, 체크아웃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론을 배웠다. 서로가 계속 연결되다보면 금산에도 좋은 시너지가 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고충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함께 온 모두에게 박수를! 발견 1.학습하는 학교, 서클의 힘, 꽃들에게 희망을 2.함께 시인이 되어요. 3.팀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코칭 해주는 게 코칭이라는 것. 4. 더 굴러야 함. 5. 팀코칭 수료 이후부터 성장한다. 제안 1.좋은 질문이 우리의 마음을 열게 하니 그 날의 분위가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질문들 던져주세요! 2.교사회의에서 이번 체크인 질문을 한 번 던져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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