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파머의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읽고...

정동석
파커 파머의 [가르칠수 있는 용기]을 읽고... <교사의 권위와 영향력> 정동석 파머는 교사의 권위는 지위나 통제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과 내면의 통합성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즉, 교사가 높은 자리에 있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삶과 가르침이 일치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금 펼쳐보게 되는 책의 내용이 많은 생각꺼리를 안겨준다. ‘나는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며, 왜 이 과목을 가르치는가?’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요즘 이 책의 문구들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있다. 실천적 교육을 지향하면서 일상이 교육이 되는 삶을 살고 있으나, 한동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살아온 날이 과연 내가 지속적으로 영위할 의미가 있는 삶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여기에서 파머는 실천적 교육의 핵심으로 교사의 존재성을 강조한다. 즉, 교사가 자신의 삶, 신념, 두려움, 희망을 직면하고 통합할 때 진정한 교육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역할’을 연기하는 게 아닌 자기 존재 자체로 그르쳐야 하며, 기술 이전에 ‘존재의 진실성’을 기반으로 함을 강조한다. 또한, 실천적 교육은 깊이 있는 배움은 학생들과의 신뢰 관계에서 만들어지며, 감정과 존재를 두려움과 침묵을 넘어서는 용기를 통해 ‘온전한 수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나의 삶을 얼마나 진실하게 살아내며, 그 삶을 수업안에서 실현하고 있는가.’ 파머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교사는 가르치는 자이면서 동시에 배우는 자이며, 살아있는 지식은 이러한 관계 속에서만 피어난다‘라고. 홀로 감당해야 하는 짐이 아니라,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와 관계의 장에서 완성되는 삶이 곧 교사의 삶이라 말한다. 이 책의 관점에서 본다면, 교사는 곧 배움의 안내자이며 진실한 동행자가 아닐까. 몇가지 질문을 던지며 마치고자 한다. <나는 어떤 존재로 학생 앞에 서고 있는가?> <내 수업에 ’나‘는 어떤 모습인가?> <지속성을 위해 필요한 모습이 내게 또는 공동체에 있는가?> <질문과 응답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표_독서 계획 진행 현황도> 첫번째 : 대화란 무엇인가(4월) 두번째 : 불안세대(5월) 세 번째 : 가르칠 수 있는 용기(6월) 파커 파머의 가르칠수 있는 용기를 읽고...pdf 344.1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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