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협동조합의 돈과 민주주의_12
로빈(이숙연)
(본) 협동조합이 적대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
생명이 산다는 건 참 어렵다. 사람들은 아름답게 그리려고 ‘새가 노래한다.’, ‘나비가 춤춘다.’라고 하지만, 나비는 꿀을 찾아 노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춤추는 것처럼 인생을 보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박경리-
돈이 아닌 사람의 힘을 믿어야 하고, 경쟁해서 더 잘나고 싶은 욕심을 버려야 하고, 서로 이해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협동을 조직해야 하고, 대세를 따르지 않고 생존할 수 있어야 한다.
협동조합의 원칙은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구자들과 그들을 따랐던 협동조합인들이 준 선물이다.
협동조합 운동은 원칙을 중심에 두고 운영하는 풍토와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 즉, 협동조합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직면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지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공동의 행동을 조직하는 일이다. 큰 목표를 설정할 것이 아니라 먼 길을 갈 수 있는 근력을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깨) 돈이 아닌 사람의 힘을, 경쟁이 아닌 양보를, 내가 주인이 되어야 하고, 나와 같이 주인이 되는 사람들과 협동의 관계로 결속 해야 한다. 협동의 힘으로 지속가능함을 가져야 한다.
(적) 큰 목표를 세우고 서둘러 가는 것이 아닌, 늦더라도 끝까지 갈 수 있는 근력을 만들어야 한다. 누구를 이기기위해 가는 길이 아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닿을 수 있는 우리만의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 매일 서로에게 묻자. 너 괜찮니? 우리 지금 잘 가고 있는 건가? 우리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가?
댓글 0
로그인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