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on;da
싸부
"돌봄이란 유아, 노인, 환자, 장애인 등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신체적·심리적·정서적 필요를 채워주고, 건강과 일상생활의 유지·회복을 돕는 상호 의존적인 행위와 관계" 라고 말한다.
지금은 누군가를 돌볼 수 있는 체력과 정신^^;;;이 남아 있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처럼 언제인가는 돌봄을 받아야 되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건강하게 스스로 움직이다 생을 마무리하기를 바라지만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난 도움은 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면서 누군가를 돕다가 갈 꺼야" 라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싶다.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내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없게 된다면 어떤 돌봄을 받고 싶을지였다.
내가 돌봄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나를 존중하고 내가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고민해 줄 수 있는 활동가(봉사자)를 만난다면 정말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은 우리 기관이 실행하고 있는 영역 중에 돌봄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고민이기도 하다.
협약 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도시락 사업의 대부분의 이름은 "돌봄"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식사로 그 분들을 돌본다는 것은 메뉴를 짜고, 재료를 구입하고, 제조 및 배달 그리고 피드백 등 일체의 과정을 다 포함한다.
라떼 환원 사업인 두꿈학교도 공통된 부분들이 있다. 학생분들 중에는 건강하게 입학하셨던 분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매 또는 건강 악화로 일상이 점점 무너진 분들도 계셨다.
스텝들은 그 분들을 어디까지, 어떤 방법으로 도와드릴 것인가?
특별히 잔존 능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니라 그 부분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며 에너지를 끌어다 써야 한다.
책임감만으로 또는 그 상황에 놓인 분들에 대한 애정만으로는 되지 않는 그리고 혼자서는 더더욱 분야가 돌봄이라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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