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_학습하는 조직(피터 센게) : 9장 정신모델 (3)

파스칼 pascal
(본) [정신모델 규율] 성찰적 실천은 정신모델 규율의 핵심이다. 이는 관리자들에게 사업 능력과 더불어 성찰과 대인관계 기술을 동시에 요구한다. 성찰이나 대인관계 기술이 빠진 학습은 발전적인 생성학습이 되지 못하며, 수동적으로 반응하기 급급한 학습이 될 수밖에 없다. // 지지하는 이론과 사용하는 이론 학습은 행동의 문제이다. 성찰의 기본적인 기술 중 하나는 자신의 말과 행동의 차이를 한층 분명한 이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비전과 행동 사이의 차이의 격차는 창조적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갖게 한다. 문제는 이와 같은 차이가 아니라 8장의 ‘개인적 숙련’에서 설명한 것처럼 진실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다. (추상화 비약) 자신이 직접 관찰한 내용과 관찰에서 추론한 일반화를 구별하지 못하면 추상화 비약이 일어난다. 이러한 비약은 비즈니스 문제, 구체적으로는 사업 현안 판단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추상화 비약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기 위해 아래의 질문을 스스로 던져야 한다. “이러한 일반화는 어떤 ‘자료’에 근거하고 있는가?” “이러한 일반화가 부정확하거나 오해를 초래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재고할 의향이 있는가?” 행동과학에서 나온 ‘좌측란’ 기법은 추상화 비약을 인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좌측란 연습은 항상 감춰진 가정을 표면으로 끌어내고, 그것이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추론과 행동이 어떻게 상황악화에 일조하는지 살펴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내가 스스로의 가정과 그것을 감추는 방식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면 대화를 생산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된다. 요컨대 대화하는 양자 모두가 배울 수 있는 상황으로 전환하는 것인데, 아지리스는 이 과정을 ‘질의와 주장의 균형’이라 부른다. (질의와 주장의 균형) 우리는 항상 각자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 순전히 주장만 하는 경우, 목표는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다. 그러나 질의와 주장이 결합되는 경우, 목표는 가장 좋은 주장을 찾아내는 것으로 바뀐다. 질의와 주장의 균형을 추구하는 연습은 자신이 지닌 사고의 한계를 기꺼이 드러낼 의향이 있다는 말이다. [합의는 중요한가?] 정신모델 규율을 학습하는 목표가 반드시 합의나 의견 수렴은 아니라는 것에 아무쪼록 주의해야 한다. 복수의 정신모델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상출될 수도 있다. 모든 정신모델은 상황에 비추어 고려하고 시험해야 한다. 의견의 일치가 목적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그러한 과정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결과를 산출하는 데에 이른다. 오히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정신모델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도 대체로 역효과를 부른다. [정신모델과 시스템 사고] 정신모델이 없는 시스템 사고는 상당한 힘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두 규율은 자연스럽게 함께 가는데, 하나는 감춰진 가정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두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가정을 재구성하여 심각한 문제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정신모델은 시스템 사고가 이끌어낼 변화를 방해한다. 정신모델을 실질적인 경영의 규율로 만들어주는 힘은 조직 전체에서 사용되는 일련의 ‘포괄적 구조’일 것이다. 궁극적으로 시스템 사고와 정신모델의 통합에서 우리가 얻는 이익은 정신모델(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개선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도 있다. 미래의 학습조직은 상호 관계와 변화 유형에 대한 이해의 공유를 바탕으로 핵심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깨) 최근 모기업의 CSR프로젝트로 개발한 보드게임은 직장 내 차별에 대한 테마였다. 이 게임의 세계관이 바로’ 추상화 비약’이었다. 게임 개발이 종료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좌측란’과 ‘질의와 주장의 균형’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워크샵을 진행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지난 근무학교에서 회복적 대화 연수 시간에 간단한 실습을 해 본적이 있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상황 및 대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정신모델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이다. 사실 절대적 진리라고 믿는 종교도 다양한 구성원으로 구성된 세계에서는 상대적인 것이어야 한다. 자신에게는 절대적이지만 상대방과의 소통에서는 상대적인 모드가 되어야 한다. (적) ‘마을 SDGs’ 카드게임이 이번달에 출시한다. [불안지수게임]의 리테마 버전인데, 9장 정신모델의 내용으로 기반으로 한 조직내 대화형 게임도 구성해 보면 좋겠다. 3년간 졸업생들과 진행한 성경공부팀이 잠깐 휴식기를 갖는다. 레드캡 기초과정 때까지 잠깐 쉬기로 했다. 그동안 ‘기업가정신’을 담은 성경공부 교재를 완성할 계획이다. 의미있고 값진 방학으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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