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Zoom 미팅 리플렉션 페이퍼] - 그래도 꾸준히 필기했던 나 ,,칭찬해~

박준용
[7월 Zoom 미팅 리플렉션 페이퍼] 관찰- 숨 가쁘게 돌아갔던 7월의 한가운데서 진행된 Zoom 미팅이었다. 화면 너머로 만난 시커스(Seekers) 멤버들의 얼굴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반가움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다. 물리적인 몸은 모니터 앞에 있었지만, 머릿속은 처리해야 할 다른 과업들로 분주했다.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회의에 참여하면서도, 온전한 정신으로 몰입하기보다는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발견- 미팅에서 진행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정렬(Alignment)하는 과정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방식은 멤버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모으고 조율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하는 듯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과정이 훌륭함을 느끼는 동시에, 나의 현재 상태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도구와 방식이 눈앞에 있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그릇에 여유가 없으면 그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거나 적용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참 좋은 방식이다'라는 인식과 '지금 내가 할 수 있다'는 실행 사이의 괴리를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다. 제안 - 그때 놓쳤던 흐름 다시 보기. 당시 미팅에서 공유되었던 생각의 정렬 방식과 인사이트들을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복기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 그리고 '잠시 멈춤' 연습하기. 아무리 바쁜 상황일지라도, 시커스 멤버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만큼은 다른 스위치를 끄고 온전히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확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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