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리플렉센 페이퍼-팀코치, 팀코칭 속으로)

개밥바라기
어설픈 팀코칭 체험기 이후 관찰 팀코치로서 팀코칭을 실천해볼 것을 권유 받고, 계획하고, 어설프게 실천해본 이후 심리적으로 어줍잖은 상태였다. 사전 과제를 실천하며 계획한 대로 된 것들이 하나도 없어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팀코치의 주도로 팀코칭에 동원된 툴이나 그간 배운 것들을 정리하며 마음 속에 많은 것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팀원들의 관심의 조각들을 모았을 때 거의 빠짐 없이 내용이 정리되는 것에 놀랐다. 이게 팀의 힘인가 싶었다. 쭌의 사람책을 통해 참 다양한 영역에서의 능력을 소유한 능력자라는 생각을 했다. 점심을 먹고 팀코칭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큰 도전이 되었다. 다른 팀들이 세심한 계획과, 없는 시간을 짜내어 안간힘을 다해 실천한 상황 상황들이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문제는 우리 팀의 실천 결과 나눔이었다. 팀원이 하나 되어 함께 이뤄낸 결과도 아니고, 마지못해 과제로 해결하는 부분이 내심 힘들었다. 역시, 팀코치들의 예상했던 질문과 수퍼바이저의 취조하 듯 질문이 이어졌었다. ㅠㅜ 어쩌란 말인가? 발견 이전의 세션이나 활동 속에 내 심리 속에 해결되지 않은 앙금들이 가라앉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대했던 것 보다 내 안에서 배움이 일어나지 않았었다는 것과 이런 과정들이 반복되며 팀코칭에 대한 회의도 함께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팀코칭을 배워 팀러닝으로 차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정은 더 많은 창의성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제안 교육적 적용을 시도할 수 있는 개연성을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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