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레인 서울 모듈 리플렉션 페이퍼 '기업가 정신' 울림
주승훈
1. 관찰 (Observation)
나의 참여와 팀프러너 경험
이번 서울 모듈 동안 나의 팀프러너 지수는 0~7 사이에서 1 정도였다. 그동안 세션에 적응과 이해가 충분히 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고, 발표도 3월 시작 때 한 번만 해보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스스로 무대에 올라 부딪혀 보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프리/포스트 모토롤라, 소논문, 지난 7월 리플렉션 등 과제가 밀려 있었지만 이번 모듈에서 조금씩 시도해보며 용기를 냈다. 기업 방문과 사람책 활동에서 특히 많은 자극을 받았다. 내가 있고 싶어하는 환경이다!
팀과의 협업, 참여 분위기
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가 정신’이라는 단어에 울림을 느꼈다. 팀이 모여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나 또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처음 만난 레인 시니어 톰과 헬렌을 비롯해 팀원들의 참여도가 높았고, ai 캠프 현장에서 아이들이 피부로 부딪히며 배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만족도 조사 요청과 자기주도적 참여, 현장에서 연결되는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코칭·팀코칭 개념에 대한 탐구
코치와 팀코치, 코칭과 티칭의 차이에 대한 논의가 깊어졌다. kay ,코치가 말하길 티칭은 나의 세계를 복제하게 만드는 반면, 코칭은 그들의 세계가 꽃피우도록 돕는다는 말이 울림을 주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다. 아이들이 자기 자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Beyond Teaching 시대, 코칭 자체가 인간을 정체 시키지 않는다.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코치가 오래간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브랜딩·스틱 메시지 학습
브랜딩의 정의를 팀별로 다양하게 도출하며, 유일성·자기다움·감동과 공감 등 핵심 키워드를 찾았다. 스틱 메시지 6원칙(단순성·의외성·구체성·신뢰성·감성·스토리)을 학습하며 축제 관련 30초 광고 제작 아이디어도 25분 만에 다들 만들어냈다.
레인의 차별성과 사람책
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투입하게 만드는 레인의 학습 방식, 방송작가와 사회적 협동조합 강사 출신 아리(김정은) 코치님의 사례는 현장 기반 러닝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사람책에서 들은 솔직한 인생 이야기(연극을 못 해봤던 아쉬움, 갈등 회피 등)도 큰 울림을 주었다. 그리고 아리의 넥스트 액션으로 도전해보겠다는 말이 멋있었다.
2. 발견 (Insight)
나 자신에 대한 깨달음
나는 아직 발표나 과제에 주저하는 모습이 있지만, 팀과 오프라인으로 함께할 때 더 큰 동기부여를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도 팀코치다”라는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이 부딪히고, 나를 드러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팀코칭의 정수
코칭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질문과 통찰을 통해 상대가 스스로 생각하게 돕는 것임을 배웠다.
또한 언러닝과 내려놓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시야 확장을 위해 필수적임을 알게 해주었다.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기업 방문과 사람책, AI 크리에이터 캠프, 인삼축제 부스 참여 등 경험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브랜딩’ 교육이 단순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과정임을 확인했다. 학생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자기다움을 드러내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브랜딩과 메시지의 힘
꽃순이 코치님이 말하길 브랜드는 내 안에만 있을 때는 의미가 부족하다. 나누고 공유할 때 의미가 확산된다. 스스로의 유일성을 드러내는 과정에서 감동과 공감이 일어나고, 그것이 사람을 움직인다. 이는 학교 현장의 수업·행사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
3. 제안 (Proposal)
기업가 정신 수업 도입 (기업가 정신 커리큘럼이 있으시면 도움이 필요합니다! 교사회 설득 해야해요!)
9월 내 누적 100km 걷기 및 달리기 인증 후 코인트리 통해 후원 연계
9월 안에 소논문 완성
마무리 질문
이번 모듈을 통해 “나는 무엇으로 바뀌어 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붙잡게 되었다. 티칭을 넘어 코칭으로, 혼자가 아닌 팀프러너로, 복제가 아닌 꽃 피우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서울 모듈 준비해주신 모든 코치님들과 만나뵙게 동료 팀프로너들 모두 반가웠고,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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