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브랜드] 휴먼 브랜딩 기술
싸부(김성희)
(본) 유니타스브랜드가 휴먼 브랜드란 개념을 제안하는 이유는 기업이 사람을 보는 관점인 '인적자원'애 대한 개념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한낱 소모품이 아니라 그 존재 가치로서 의미가 있다. '대량소비=대량생산=대량 파괴'를 만들어냈던 이데올로기은 인간은 휴먼 브랜드가 아닌 휴먼 리소스로 만들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단지 자산과 투자 대상일 뿐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최적화된 자원이 되기 위해 스펙과 경력을 쌓는데 혈안이다.
원래 자원의 영어 단어에 해당하는 '리소스' 어원은 '다시 일어나다'의 의미를 가진 라틴어이다. 어원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자원은 지극히 인간적인 개념이다. 인간은 자연의 자원을 활용해 문명과 문화를 만들었고, 자연 상태의 자원을 제품(핸드폰, 자동차,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그렇다면 기업은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채용하고 있을까?마치 물고기를 잡듯이 어마 혹은 낚시대를 이용하여 채용이 아닌 채집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 광부가 다이아몬드를 캐기 위해서 수천 미터 아래의 땅속으로 내려 가듯이 기업은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서 수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고 있을까? 기업이 사람을 채용한다는 의미는 '인간이 모인 커뮤니티'가 그에 어울리는 개인을 찾는 것과도 같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 시대의 교육은 기업이 사람이라는 자원을 쉽게 수렵, 채집할 수 있도록 스펙으로 재단 된 인력 양상에만 집중한다는 사실이다.
(깨) 한 기업이 인간을 자원으로 보지 않고 사람 자체에 대한 깊은 존중을 갖고 있는 것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 이 책은 사람을 채용하는 방식을 수렵, 채집이라는 단어에 빗대기도 했고, 근래에는 영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결국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건강한 해석과 그에 대한 존중이 있을 때 가능한 부분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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