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직거래장터

레드캡2기 제나
수도권 직거래장터의 성공사례로 손꼽는 곳은서울의 농부시장 마르쉐, 얼굴있는 농부시장(얼장), 과천의 바로마켓, 양평 문호리장터 정도였다. 그중 얼장이 장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안식년에 들어갔다. 푸드마일리지 줄이기, 토종씨 지키기, 도농상생 등 선한 가치가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직거래장터는 시즌 별 이벤트 정도로 유지되는 곳이 태반이다. 난제 중 가장 큰 문제가 안정된 장소 확보라고 하는 기사를 보고 있자니 수도권의 땅문제가 여기에서도 불거지는구나 싶다. 레드캡을 지나오며 시선이 바뀐 것도 느낌다. 도시농부들의 팀이 보인다. 마르쉐의 이보은 환경운동가와 문호리 안완배 감독의 헌신은 높게 보면서 더 강한 힘을 놓치고 있었다. 실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팀, 직접 생산하고 판매대를 10년 이상 꾸려온 도시농부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보은, 안완배의 팀코칭과 도시농부팀을 만나러 가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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