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학습하는 조직_ 상호작용 하기와 양자택일의 시야에서 벚어나기

코끼리(안혜정)
(본) 결과는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징후들이다...(중략)...'원인'은 이러한 문제 발생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근본 시스템의 상호작용이다. (적) 저자는 단편적인 사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기저의 구조를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고정특정 시점에 가능한 것만 생각하면 '양자택일'의 문제로만 보이지만 레버리지는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찾게 되는 것으로 시차를 두고 양쪽 모두 달성할 방법을 찾는데 있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이런것일까? 오랫동안 우리사회는 '성장'과 '분배'라는 이분법적 사고로 경제정책을 쟁점화 했다. 그런데 코로나 시국에 전국민 지원금은 분배를 통해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경제 성장이 우파적인것 분배가 좌파적인 것이라는 평면적 접근이 아니라 '경제가 궁극적으로 사람의 살림살이를 해결하는 순환구조'라는 원리를 이해해야만 지원금 정책은 단순한 돈뿌리기가 되지 않고 세금-> 국민지원금->가계소득증가->소비->경제성장->세금 이라는 시차를 두고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기저의 구조를 이해하는 레버리지는 이러한 원리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다. (깨) 마지막 장에 짧지만 뼈야픈 한마디가 적혀있다. "나와 분리된 '외부 요인'이란 없으며 모두가 단일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다. 진정한 해법은 '적'과의 관계에서 나온다." 현재 나의 불편한 현실에 대해 '그(타인)'에게 원인이 있다고 믿는 태도를 바꾸는 것은 여러 의미로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백번 천번 생각해도 정말 원인은 외부에 있는게 자명한데 자아비판이라도 하란말인가 하는 억울한 심정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구절을 이렇게 재해석 해 보았다. 그건 자아 비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거지같은 외부요인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상호작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정하라 것이다. 즉 그산을 에둘러갈지, 넘어갈지, 아님 넘지 않고 되돌아 갈지.... 자꾸 그 산을 앞에두고 '넌 왜 내앞에 있느냐'고 소리질러 봤자 내 목만 아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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