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학습 여정을 마친 후 성찰일지
로빈(이숙연)
24.06.15 레드캡 1기_3회차 모듈을 마치고
시스템이란 상호 작용을 하고 있는 요소들의 복합체로, 하나의 시스템은 상호 작용하는 부분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통일된 복합체이다. 시스템 사고는 전체를 보는 학문으로, 사물 하나하나가 아니라 그들 사이의 상호관계를 보고 정지된 스냅사진이 아니라 변화의 패턴을 보는 틀이다. 센게는 시스템 사고를 다섯 가지 학습 규율의 결합체라고 한다. 이 다섯 가지의 규율이 모두 사고방식 변화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고, 사람을 능동적인 참여자로 보며 적극적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태도로 바꾸기 때문이다.
시스템 사고에서 피드백은 한층 넓은 개념으로, 형태에 상관없이 주고 받는 영향력의 흐름을 말한다. 시스템 사고에서는 일방적인 영향이란 없기에, 모든 영향은 원인이면서 동시에 결과라는 이치다.
시스템 사고의 기본 구성요소는 강화피드백, 균형피드백 그리고 지연이다. 강화 피드백은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은 변화가 커지는 원리를 보여준다. 균형피드백은 목표지향적인 행동이 있을 때마다 작동하며, 안정과 저항의 근원으로 나타난다. 마지막 지연은 행동의 결과가 서서히 발생하도록 영향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시스템 사고는 특정 구조의 유형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을 보게 하는데, 이러한 유형을 ‘일반 구조’ 혹은 ‘시스템 원형’이라 한다. 시스템 원형을 사용하는 목적은 인식을 변화시켜,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구조를 파악해서 레버리지를 찾자는 것이다. 이 시스템 원형이 파악되면 항상 레버리지가 높은 변화와 레버리지가 낮은 변화가 어디에 있는지 분명해진다. 오늘은 12개의 시스템 원형이 있는데, 그 중 2개를 그려보았다.
시스템사고를 마스터하는 핵심은 다른 이들이 당장 대처해야 하는 사건만을 보는 상황에서 전체 유형을 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세부적 복잡성과 역동적 복잡성을 동시에 보라고 배우긴 쉽지 않다. 시스템 사고는 세부적 복잡성 이면에 있는, 변화를 야기하는 기저의 구조까지 꿰뚫어보는 것이 핵심이다. 기본 원형을 마스터하는 것이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능력을 기르는 첫 단계다.
우리팀은 각자 원형1. 성장의 한계에 대한 사례를 만들어 보고, 함께 원형2. 부담 떠넘기기 사례를 만들고, 레버리지점 2개를 찾아 U프로세스를 활용하여 공동학습 프로세스 사례를 만들었다. 학습프로세스를 만들면서 학습설계에 5가지 규율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볼 수 있었다. 처음 만들어 보는 사례라 어려웠지만 모두들 진지하게 각자가 학습해온 이론과 경험들을 모아내어 공동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었다. 휴~ 멋지다!
우리 팀은 기업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문제로 사례를 만들었다. 이 도전도 큰 경험이 되었다. 우리가 학습하는 것의 토대는 우리의 삶이고 사람이라 모든 문제를 보는 관점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본질도 근본이 같음을 본다. 레드캡과정에 쏟는 에너지가 큰만큼 얻는 것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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