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 리플렉션 페이퍼 결국 사람과 스토리다

주승훈
결국 사람과 스토리다. 관찰 전주 구도심을 탐방하는 재미난 시간이었다. 먼저 전주의 일정을 만들어준 래신 코치님과 다른 코치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전주는 한옥마을과 카페 정도만 가보았다. 골목상권에서 살아가는 로컬 사람들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었다. 바늘소녀 공작소에서 만난 대표님은 11년간 공작소를 운영해오셨다. 기억에 남는 것은 결국 혼자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사람들에게 인사를 먼저 건네고, 주변에 있는 분들과 함께 가는 것. Clip a Day 문방구 두 사장님은 창업을 도전했다. 두 사람의 기획력과 디자인, 나는 창업가들을 존경한다. 떨리지만 자신들의 스토리를 이야기해 나가는 모습을 응원했다. 일요일의 침대에서는 북클럽을 통해 파자마 북클럽, 타겟층을 만들어내는 노력. 현재 지원금은 없지만 자신의 시간과 자본을 통해 좀 더 멀리 보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장르의 책들로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리허설의 유설 대표님도 기억에 남는다. 동료학교인 산청간디중의 졸업생이며, 두 번 째 창업을 도전한 유설 대표님. 밝은 모습과 도전하는 모습이 배우고 싶은 부분이었다. 추후에 만나 뵙고 싶다. 발견 -“기업의 시작은 창업가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대표는 자신만의 서사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존경하는 스티브 잡스의 문구를 인용했다. “혁신은 창업자의 삶을 믿는데서 시작된다.” 6번의 시도가 있었던 김지환 대표님.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기에 보였던 공정무역 캄보디아 천연염색 원단 “베넷저고리” 글로컬 씨엠도 기억에 남는다. 비영리 단체를 거쳐 사회적 기업 그리고 로컬 창업. 실패값과 과정값이란 단어. 실패가 실패가 아니고, 거기에서 얻은 값으로 조금씩 나아짐을 보여주었다. 우리 팀코칭 팀은 어떤 과정값을 지금 거치고 있을까? 문득 생각이 들었다. -류영관 이사장님이 알려준 4가지. 1.인사를 잘하기 2.여기에 있습니다! 떠나지 않는다는 존재인식 3.오프라인 대면의 공간이 영향력이 크다. 4.같이 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함께한다. 여러분만의 커뮤니티를 만드세요! 라는 글도 기억에 남는다. 자기가 일할 수 있는 팀을 꾸리는 능력도 중요하다는 것. 개밥바님의 질문을 통해 들었던 말. 동네에서 찾는다. 읍내, 오래된 건물, 오래된 사람들에서 찾을려고 한다. 컨텐츠를 찾는 것은 다양하다. 그리고 사람이 본질이라는 것. -문화살롱 양경란 대표 “가지고 있는 생각을 팀원들이 배운다.” “문화에는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 리더로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태도,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 스피치를 통해 늘 개선하려고 하고, 성장하려는 모습에 나이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전진하고,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기관에 계신 분들은 틀 안에서 벗어난 걸 어려워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틀이란 뭘까 고민하게 된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는 데 틀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 게 맞는걸까. 아니면 최소한의 틀이라도 있어야 한다. 누군가는 틀 안에서 안정감을 얻고, 누군가는 그 틀을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낸다. 그 경계선 아우를 수 있을까? 틀이란 것에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졌다. 엘도라도 팀. 우리 팀이 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나가야겠다. 그리고 스스로도 우리 팀이 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만나는 시간을 따로 가져서 큰 틀로 만들어 놓은 프로젝트 계획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생각을 나누어야겠다. 이번 TS를 통해 결국 사람과 스토리라는 것을 배웠다. 로컬에서 생기는 이야기, 함께하고 싶은 사람. 먼저 다가가 인사하기, 그리고 태도. 올 때마다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제안 -또 다른 로컬 공간을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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