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장 리플렉션 페이퍼_1115

앤소장
<관찰> 요즘 버거운 삶을 살고 있다. 경제적, 정신적, 시간적으로 내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데, 두 아이가 중등과 고등 진학을 앞두며 성장통, 방황, 건강 이상이 동시에 찾아와 엉망진창이다. 체크인 질문부터 말문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내 인생에서 최고의 피드백은?" 내 마음속 북받치는 감정에 갇혀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힘들지만 MTA 팀코칭 과정은 재미있고, 나를 움직이게 한다. 처음 방문한 옥천에서, 낯선 공간에서 월간 '옥이네' 박누리 편집장에게 듣게 된 옥천의 이야기는 참으로 찐했다. 지역 활동가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에서 생명력을 느꼈다. 2번째 팀코칭 실습 발표 1번째보다 모두 업그레이드된 실습을 하고 그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달보다 성장한 우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쭌과 함께한 실습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3시간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나의 커뮤니티가 몰입하는 시간을 경험했다.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 과정 후 옥천 기관 탐방과 안남면 방문은 인상적이었다. 내가 나고 자란 서울에 비하면 작은 도시의 더 작은 마을에서, 생생한 생명력과 그곳 사람들의 철학적 사고의 깊이가 너무 예술적이어서 감탄만 나왔다. <발견> 이제 마지막을 앞두며, 처음 시작할 때와는 달라진, 팀코치에 가까워진 우리를 발견했다. 서로가 편안하고 의지가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의 관계도 발견했다. 다음 모임이 공식적인 금산 방문의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제안> 학기 중에는 모두 바쁘시니, 러닝저니 다녀와서 2월에 진짜 종강을 다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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