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세이 : 소시오크라시

이효현(바람빛)
(1) 어떤 배움이 있었나요? 서클을 처음 접했을 때 저항과 떨림이 있었다. 내 안의 여러 목소리들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을 방해했다. 연결, 에너지, 대화, 소통, 존중, 배려, 진심,공동체, 평등, 돌봄, 평화라는 단어들이 낯설었다. 서클의 다양한 형태를 만나며 경험으로 익숙해졌다. 그렇게 접한 서클의 경험은 학교 교육과 다양한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얻은 아~하의 경험이다. 소시오크라시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서클을 하는 샘이 페이스북에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을 보았을 때였다. 이 책을 소개하는 모임도 한 번 참여 한 것 같은데 기억이 없다. 소시오크라시라는 말이 너무 생소하기에소시오패스라는단어가 따라 붙어 생각난다. 팀 코칭을 할 때도 이 책이 추천 도서여서 이번 기회에 읽어 봐야지..하고 든 책인데 ...이 책을 읽는데 며칠이 걸렸다. 너무나 생소한 내용이어서 ..읽다가 놓고 읽다가 졸고....그래도 한 번 책을 잡으면 1독을 해야 하는 지라 졸다 읽다 졸다 읽다를 반복했다. 서클은 서클은 안전한 대화를 하기 위해 서클을 소개하고 안전한 대화를 하기 위해 약속을 정하고 놀이와 활동을 하고 성찰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이다. 그것이 좋아서 서클을 하고 있다. 소시오크라시에서 "동의" 부분을 강조하는데 ...서클의 우리들의 약속을 정하기 위해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서클구조의 조직을 운영하는 것을 소개한 책인데 ...서클을 할 때도 그렇고 팀코칭을 시작할 때도 그렇고 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게 좋아서 시작했다. 나의 목표는 "함께" 잘 어울리는 것인데 이 책의 개념과 실천 경험은 나에게 너무나 생소했다. 서클을 하는데 필요한 공부라면 해보겠다가 기본 생각이어서 읽기는 읽었는데 골치아프고 별로 내가 관심을 갖고 싶지 않은 분야다. 왠만하면 좋은게 좋다고 넘어가고 성격이라. ..방향이 같다면 그냥 그 길을 따라 가고 싶은 일인이었기에 .. 소시오크라시를 읽으면서 관계과 공동체형성 ..갈등조정 너머 경제적 성과와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는 조직에도 서클의 방식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대화하는 경험이 일상으로 된다면 ..학생회가 학부모회가 시민단체가 이렇게 조직될 수 있을까? 읽으면서 그런 상상을 해보았다. 요즈음 머물러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올라오는 평가와 판단, 그리고 다른 사람의 평가와 판단, 그리고 조언에 대한 나의 반응을 관찰하고 있다. 이 책은 서클을 적용하는 관점을 넓혀 주었다. (2) 우리 팀/프로젝트에 적용할 점은 무엇인가요? 레드캡2기에서 지향하는 조직의 구조, 목표와 비전, 리더십을 스스로 고민하고 역할과 책임, 동의과정을 통한 역할과 책임, 조직운영에 대한 경험을 호기심과 열린마음으로 learn by doing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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